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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비건빵,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아서 멀리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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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비건빵,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아서 멀리서 찾아온다”

입력
2020.01.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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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빵 달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방송 캡쳐
비건빵 달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방송 캡쳐

부산의 비건 채식 식빵 달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비건의 채식 식빵 달인의 맛집 ‘밀한줌’이 전파를 탔다.

빵의 기본재료라고 할 수 있는 밀가루, 달걀, 우유를 전혀 쓰지 않고도 여느 빵집 뺨칠 정도로 맛있는 빵을 굽는 달인은 국내에서 비건식단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비건빵을 만들기 시작해 부산에서는 거의 최초로 비건빵집을 시작한 선구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손님은 “여기는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아서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오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달인은 속을 비운 단호박에 흑미와 사과, 건자두, 오미자 등을 넣고 오븐에 구운 뒤, 흑미를 긁어내 밀가루 대신 사용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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