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거미, 배우 조정석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본지에 “거미가 임신한 것이 맞다”며 “현재 거미는 임신 7주차로 조정석, 거미 부부는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하며 태교에 전념 하고자 한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본지에 “거미가 현재 임신 7주차다. 조정석 배우를 비롯해 가족들 모두 기쁜 소식을 듣고 출산을 준비하며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조정석이) 너무 좋아하고 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5년 열애 끝인 지난 2018년 10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각종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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