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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노인 스마트 센서로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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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노인 스마트 센서로 안부 확인”

입력
2020.01.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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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독거노인 가정에 IoT감지등 설치

노인 상태 실시간 군에 전달, 즉시 출동

진천군청 직원들이 홀로 사는 한 노인 집 거실에 ‘스마트 LED감지등’를 달고 있다. 이 등은 동작감지센서로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군청이나 노인복지관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진천군 제공
진천군청 직원들이 홀로 사는 한 노인 집 거실에 ‘스마트 LED감지등’를 달고 있다. 이 등은 동작감지센서로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군청이나 노인복지관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LED 감지등’설치 사업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군내 홀로 사는 노인 가정 220가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LED 감지등을 설치했다.

이 감지등은 동작감지 센서가 내장돼있다. 8시간 이상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진천군과 노인복지관 담당자에게 알림 문자를 전송한다.

문자를 받은 담당자는 즉시 해당 가정을 찾아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이 감지등은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하는 시스템과 비상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안내방송 등을 통해 이웃에도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진천군은 지역내 3,900여 명의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 이번에 감지등을 설치했다.

노인들의 반응과 효과를 봐 가며 점차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진천군은 이 감지등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나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스마트 감지등이 위급한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일찍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보듬는 사회안전망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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