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강호동, 신동엽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병헌에게 “강호동이 틈만 나면 ‘내 친구 병헌이’라고 하는데 정말 친한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병헌은 “강호동과는 20대 때부터 친구를 하기로 했다. 둘 다 바빠서 볼 일은 많이 없다. 그래도 우연히 만나면 여전히 반가워하는 사이이다. 신동엽과도 친하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이병헌에게 “강호동과 신동엽 중 누구와 더 친한지 알려달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유치하다. 근데 궁금하긴 하다”며 이병헌의 대답을 기다렸다. 그러나 이병헌은 선물 얘기를 꺼내며 급하게 대화의 주제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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