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는 안산화폐 ‘디온’ 10%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달 31일까지다. 카드식과 지류(종이 상품권)식 2종류 모두 적용된다.
1인당 구입 한도는 60만원까지며 카드식은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 화폐 앱을 내려받아 신청(만 14세 이상 가능)하거나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구입하면 된다. 지류식은 관내 모든 농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용처는 카드의 경우 3만8,000여개소, 지류식은 1만4,250개소이며 안산시 홈페이지 다온 메뉴를 클릭하면 상호명을 알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발행액 300억원이 모두 매진됨에 따라 올해는 5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 발행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많을 ‘다’, 따뜻할 ‘온’”이라는 다온의 뜻처럼 올해도 안산시민 모두가 몸도 마음도, 가정경제도 많이 따뜻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 명절 특별이벤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