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오는 13일 기습 컴백한다.
지코는 오는 13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첫 정규앨범 '띵킹(THINKING)' Part.2 앨범을 발표한지 2개월 만이다.
이와 관련해 KOZ엔터테인먼트는 6일 "앞선 정규앨범 '띵킹'으로 지코의 솔직담백한 생각들을 꺼내놨다면, 이번에는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흥겹고 위트 있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 발매에 이어 지코는 오는 2월 22일과 23일 단독 콘서트 '킹 오브 더 정글 - 웨더 체인저(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지코는 가수, 프로듀서, CEO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데뷔 8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정규앨범 '띵킹'으로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진정성 담긴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지난 4일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 R&B 힙합상을 수상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인정 받기도 했다.
위로와 공감에 이어 흥과 위트로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지코의 신곡은 오는 13일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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