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와 조여정 그리고 이정은이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세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고 인사했다.
'기생충'은 현재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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