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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오늘(6일) 24주기…2020년대에도 위로 주는 ‘영원한 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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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오늘(6일) 24주기…2020년대에도 위로 주는 ‘영원한 가객’

입력
2020.0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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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지 24년이 지났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CJ ENM 제공, 한국일보 DB
고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지 24년이 지났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CJ ENM 제공, 한국일보 DB

가수 고(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지 24년이 지났다.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 6일 향년 3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24년이 지났지만 많은 음악 팬들은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노래를 여전히 기억하고, 또 그리워하고 있다.

추모 열기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릴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20' 행사로 이어진다. 김광석 추모사업회가 올해로 9년 째 주관하는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은 참가자들이 김광석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거나 연주하는 식으로 꾸며진다. '슈퍼밴드'의 김영소·임형빈·이강호와 김재환 등도 '김광석 노래 부르기' 출신이다.

지난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산하'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광석은 이후 동물원 멤버와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날들'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 같은 명곡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청춘을 위로하고 있다.

2020년대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울림을 전해주는 김광석의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다시 불리고 기억될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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