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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시무식 대신 기부행사로 새해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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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시무식 대신 기부행사로 새해 첫 출발

입력
2020.01.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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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최종성(왼쪽에서 네번째)대표와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부한 후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진기업 제공
유진기업 최종성(왼쪽에서 네번째)대표와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부한 후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진기업 제공

유진그룹이 새해 첫 출발을 딱딱한 시무식 대신 직원들과의 인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 유경선회장과 최종성대표 등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아 인사를 나누며 새해 첫 출발을 열었다.

유진그룹은 한자리에 모여 신년사를 듣는 엄숙하고 형식에 얽매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 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유진그룹은 지난 해에도 ‘연말에 집중되는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신년 첫 공식행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을 밝힌 유진그룹은 특히 업(業)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방향 및 사회공헌 비전체계를 수립하고, 사회적 과제 선정 및 전사적 실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새해의 시작을 임직원들과 함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진기업 유경선(왼쪽)회장이 2일 여의도 사옥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진기업 유경선(왼쪽)회장이 2일 여의도 사옥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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