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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박술녀, 30년 지기 박정수의 한복 수선 요청에 “살 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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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박술녀, 30년 지기 박정수의 한복 수선 요청에 “살 빼야 해”

입력
2020.01.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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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정수와 만났다. 방송 캡처
박술녀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정수와 만났다. 방송 캡처

박술녀와 박정수가 절친 케미를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박정수가 박술녀의 한복집을 찾았다.

이날 박정수는 자신이 박술녀의 30년 지기 단골이자 친한 친구임을 밝혔다. 박정수는 1953년생, 박술녀는 1957년생으로 박정수가 박술녀보다 4살 많았다.

김숙은 “박정수 선생님이 진짜…”라며 박정수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박술녀는 김숙에게 “어려 보이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숙은 “그렇다. 두 분이 친구인 줄 알았는데 박정수 선생님이 나이가 훨씬 많으셔서 놀랐다”고 답했다.

박정수는 “살이 쪄서 한복이 작다”며 박술녀에게 수선을 요청했고 박술녀는 “살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박술녀에게 눈을 흘기는 박정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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