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감사옴부즈만 위원에 박애란(40ㆍ사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위원은 법조공익모임 나우에서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공익소송과 공익신고 및 조사ㆍ연구 업무를 담당했다. 환경부 환경오염피해소송지원변호인단,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 청양 강정리 석면ㆍ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일했다.
2016년 2월 출범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ㆍ주민 감사와 고충 민원 조사를 담당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위원장을 포함해 옴부즈만 위원 6명과 조사관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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