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예림이 뜨거운 관심과 함께 정식 데뷔한다.
손예림은 5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문제적 소녀(PROBLEM)’를 발매한다.
‘문제적 소녀’는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을 위해 ‘직진’하는 손예림만의 당돌한 자신감이 담긴 곡이다. 특히 “좀 힘이 들면 뭐 어때. 누가 뭐래도 어때” 등의 가사에서 당당한 20세 소녀의 매력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또 다른 신곡 ‘페일 블루(PALE BLUE)’는 ‘문제적 소녀’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지닌 노래로 손예림의 세련되고 깊은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손예림은 이 두 곡을 통해 차세대 여자 솔로 가수로서의 야심찬 첫 시작을 알린다.
앞서 손예림의 데뷔 소식이 전해진 후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손예림’의 이름이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등에도 손예림의 정식 데뷔를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 당시 초등학생 시절과 최근 171cm의 우월한 모델 비율로 성장한 모습 등의 변천사가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손예림은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는 등 다시 한번 놀라운 스타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손예림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돌입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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