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와 엔씨아가 새해 첫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첫승의 주인공이 됐다.
36세란 나이차를 딛고 쥐띠 띠동갑이란 공통분모로 뭉친 최성수와 엔씨아는 4일 저녁 방송된 ‘불후의 명곡 – 신년특집 희망의 노래’에서 ‘동행’을 불러 392점을 얻었다.
그 결과, ‘난 널 사랑해’를 부른 골든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군 제대후 지소울에서 예명을 바꾼 골든은 네오 소울 창법으로 신효범의 대표곡을 열창했으나, 최성수와 엔씨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자신의 최고 히트곡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본 최성수는 베테랑답지 않게 무대 시작전 심하게 긴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대에는 홍경민과 더 헤이마, 송소희와 안예은, 백청강 등도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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