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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더 많은 희생 막기 위해 솔레이마니 선제적으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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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더 많은 희생 막기 위해 솔레이마니 선제적으로 제거”

입력
2020.01.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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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9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실시된 미군의 공습 작전에 관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9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실시된 미군의 공습 작전에 관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거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옹호했다. 더 많은 미국인의 희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결단력 있는 행동이었다는 취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솔레이마니를 전장에서 제거하기로 한 대통령의 결정이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솔레이마니가 수백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대규모 행동을 적극적으로 모의하고 있었다면서 그가 사망한 뒤 미국인들이 더 안전해졌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번 공습은 미국 정보기관들의 위험평가에 따른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위험은 엄청났을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밤 결단력 있게 행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거셈 솔레이마니와 이란 정권의 추가적인 침략을 저지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긴장 상황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또한 트럼프의 결정에 대해 지원사격을 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에서 “솔레이마니가 중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국 군 인사와 외교관들을 겨냥한 공격을 계획하던 도중 공습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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