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또 하나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4일 진행되고 있는 '2019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는 ITZY(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팬 분들 감사하다. 많은 사랑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 오늘이 데뷔한지 딱 10개월 되는 날인데, 팬 분들을 만난 모든 날이 기적 같았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만나자. 올해 더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ITZY(있지)는 "2020년에 청므으로 신인상을 받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2020년에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멋진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는 ITZY가 되겠다. 새해 소망으로 ITZY로서 성장하고 팬 분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했는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 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 팀은 지난해 데뷔 후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이번 '골든디스크'에서도 신인상을 추가하며 나란히 신인상 총 7관왕에 오르게 됐다.
이날의 MC 성시경은 "두 팀의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기대하겠다"며 ITZY(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
한편, ITZY(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시상식에서도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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