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생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현은 3일 자신의 SNS에 생일 케이크를 든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2020년이 되길"이라는 훈훈한 인사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청소년들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설현이 청소년 쉼터 건립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따뜻한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지난 2일 설현은 SNS 스토리를 통해 "2020년에는 좀 더 주변을 살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픔에 무딘 사람이 아닌 많이 상처받고 많이 아프되,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는 체력을 주시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넘어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라는 새해 다짐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설현은 지난해 AOA 멤버이자 배우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AOA는 Mnet '퀸덤'에서의 인상적인 무대를 발판 삼아 지난해 11월 '날 보러 와요'로 활동했다.
설현은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주연 한희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2019 SBS 가요대전' MC로도 안정적인 진행과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낸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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