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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추크’ 전소미, 쓰러진 매튜보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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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추크’ 전소미, 쓰러진 매튜보고 ‘울컥’

입력
2020.01.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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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매튜 다우마 부녀의 가슴 찡한 스토리가 공개된다. SBS 제공
전소미-매튜 다우마 부녀의 가슴 찡한 스토리가 공개된다. SBS 제공

전소미가 눈물을 훔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정글 최초 부녀 출연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전소미, 매튜 다우마 부녀의 가슴 찡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전소미, 매튜 부녀는 코코넛 나무 몇 그루만 존재하는 작디작은 무인도에 갇혀 하룻밤을 보냈다. 두 사람은 “더 이상 척박한 이곳에서 생존할 수 없다”라며 탈출하기 위한 구조 신호를 보내기로 했다.

두 사람은 큼지막하게 'SOS', ‘살려 주세요’ 등 구조 문구를 써보는가 하면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연기를 피워 보기로 했다. 하지만 마른 나뭇가지로 불을 지피려 하는 도중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비에 망연자실했다.

점점 지쳐가는 딸 전소미를 위해 아빠 매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리쬐는 땡볕에 연기를 계속 마셔가며 열정을 쏟아 부었던 매튜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고 곁을 지키던 전소미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한편,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매미 부녀’ 전소미, 매튜 다우마의 무인도 탈출기는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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