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다음 달 특별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코는 3일 자신의 SNS에 서로 다른 색감의 포스터 이미지 3장과 "두 번째 킹 오브 더 정글 - 웨더 체인저(2nd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라는 키워드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라는 정보도 공개하며, 지코는 자신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대해 직접 알렸다.
지난 2018년 8월 '킹 오브 더 정글'이라는 이름으로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지코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콘서트로도 팬들 및 대중과 강렬하게 교감할 예정이다.
지난해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인 '띵킹(THINKING)'을 발표한 지코는 이번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남다른 스웨그를 뽐낼 전망이다.
날씨를 바꾸는 사람이라는 뜻의 '웨더 체인저'가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도 높아지는 가운데, 지코는 "6시에 공지 갑니다"라며 보다 자세한 정보 공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코는 지난해 공식 팬클럽 '코몬'을 창단했다. 올해도 '킹 오브 더 정글 - 웨더 체인저' 콘서트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