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행사연병장에서 취임식…“무적해병 양성하겠다”
김승학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준장ㆍ해사 46기)이 3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행사연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병대교육훈련단은 해병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다”며 “해병대 정신과 DNA가 충만하고 새로운 해병대 100년을 책임질, 싸우면 이기는 ‘무적해병’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2년 임관해 해병대 1사단 2연대장, 해병대사령부 작전계획처장, 연합사 연습처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임 이재호 단장(준장ㆍ학사 80기)은 합동군사대학교 교수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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