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과 박성광이 야생 체험에 나선다.
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끝까지 간다’에서 유튜버 꿈나무 허경환과 박성광은 ‘럭셔리 야생하우스’ 코너를 맡아 밀림 속에서도 원하는 건 뭐든 만들어내는 캄보디아 100만 유튜버들을 만난다.
각각 구독자 707명, 구독자 2.46만 명을 보유한 새내기 유튜버인 허경환과 박성광은 10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럭셔리 라이프를 꿈꾸며, 가벼운 옷차림과 럭셔리 라이프에 어울리는 다양한 짐을 챙겨 야생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들은 나무 한 그루 없는 넓은 평야와 깊은 숲속을 헤매느라 예상치 못한 고생을 해야 했다.
고생 끝에 도착한 밀림 속 야생하우스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오직 맨손과 칼 한 자루로 지은 럭셔리 야생하우스에서는 1가구 1수영장이 기본이었다. 게다가 팬티 한 장만 걸친 반라의 야생 유튜버들은 맥가이버를 능가하는 신의 손으로 원하는 물건은 뭐든 뚝딱 만들어냈다. 이에 허경환과 박성광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며칠간 이들과 함께 한 허경환과 박성광은 야생 유튜버의 제안으로 밀림 속에 헬스장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재료는 오로지 흙과 나무뿐인 가운데 과연 제대로 된 헬스장이 완성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허경환과 박성광이 캄보디아 100만 유튜버들과 함께 빚어낸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광경들, 그리고 야생 유튜버들과 함께한 웃음 넘치는 뒷이야기는 3일 오후 11시 ‘끝까지 간다’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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