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빅뱅 태양은 3일 자신의 SNS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라인업 이미지를 게재하며 "BIGBANG 2020 coachella"라는 글을 올려 빅뱅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참석 소식을 알렸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가장 뜨거운 음악 축제다. 매해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꿈의 무대'로 통한다.
올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측은 이날(한국 시간) 라인업을 발표했고, 빅뱅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빅뱅 외에도 국내 가수 중 에픽하이가 올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설 예정이다. 지난해 4개 대륙 30개 도시를 방문하는 투어 공연을 성료한 에픽하이는 4년 만에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재초청되는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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