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거취에 이목을 모았던 배우 송중기가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하이스토리 디앤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이스토리 디앤씨가 배우 송중기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iHQ 드라마 사업부를 이끌었던 황기용 대표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뿌리깊은 나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신뢰를 바탕으로 신설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소속사 측은 “송중기씨와 하이스토리 디앤씨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송중기는 국내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와 1990년대 콜롬비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