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굿바이 생방송이 시작된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는 4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국가대표 컬링팀 ‘팀 킴’의 생방송은 이들의 고향 경상북도 의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김장훈, 쇼리, 우주소녀 엑시, 유튜버 에바가 ‘팀 숲’을 결성해 ‘팀 킴’과 컬링 대결을 진행, 여기에 허일후 아나운서의 중계까지 더해진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국가대표 ‘팀 킴’과 아마추어 ‘팀 숲’이 그려낼 컬링 경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매 방송 다양한 짤을 생성해내며 화제를 모은 전광렬이 임현식, 오재무, 허경환, 도티와 함께 ‘심야 식당’을 오픈한다.
특히 전광렬과 임현식은 드라마 ‘허준’, ‘대박’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고, 오재무 또한 전광렬과 ‘제빵왕 김탁구’에서 ‘크림빵 짤’을 탄생시키며 부자 케미를 뽐낸 바 있다. 이들이 보여줄 약 10년 만의 투 샷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라이브’는 김구라, 장영란, 김영만,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 하승진 부부, 쯔양이 함께한다.
매번 다른 주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던 ‘구라이브’가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택시에 탑승, 다양한 주제들을 갖고 상암 일대를 돌아다니며 ‘택시 토크쇼’를 진행한다.
과연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반가운 얼굴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 예능 블루칩 하승진 부부, 먹방 유튜버 쯔양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풀어내는 ‘택시 토크’는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마리텔 V2’의 마지막 생방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주 색다른 출연자들의 생방송 도전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리텔 V2’는 각양각색의 신박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협동을 통한 기부금을 모으기로 훈훈함까지 더하고 있다.
한편 매주 다채로운 콘텐츠 방송들을 선보이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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