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일 방송의 출연진을 예고했다. 이번 주 라인업 가운데 양준일의 이름이 눈길을 끈다.
양준일은 오는 4일 방송될 '쇼! 음악중심'에서 '리베카'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밀 예정이다. 양준일의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 소식은 그 자체로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 상에서 과거 음악 방송 스트리밍, 이른바 '온라인 탑골공원'이 화제를 모으며 양준일의 시대를 초월한 음악, 퍼포먼스, 패션 스타일링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JTBC 음악 예능 '슈가맨 3' 출연을 계기로 양준일이 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양준일은 '슈가맨3' 방송 이후 입국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진행하기도 했다.
팬미팅 기자간담회 당시 "여러분이 저를 원하신다면 계속 활동하겠다"고 올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양준일이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줄 무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양준일은 책 출간과 새로운 베스트 앨범 발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양준일과 모모랜드, 비오브유, 김재환, 펜타곤, 온앤오프, 정세운,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슬리피, 원어스, 밴디트, 로켓펀치, 일급비밀, 동키즈, 강예슬 등이 출연할 '쇼! 음악중심' 신년 특집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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