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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울의 60배 잿더미로… 군용기ㆍ함정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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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울의 60배 잿더미로… 군용기ㆍ함정 급파

입력
2020.01.02 16:41
수정
2020.0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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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베언즈데일에서 대형 들불로 인한 화염이 치솟고 있다. 글렌 모레이=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베언즈데일에서 대형 들불로 인한 화염이 치솟고 있다. 글렌 모레이=로이터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산불 피해지역에서 이재민 대피와 구호품 보급 등을 지원할 호주 해군 HMAS 클로드함이 시드니의 쿠타불 기지를 출발하고 있다. 시드니=AFP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산불 피해지역에서 이재민 대피와 구호품 보급 등을 지원할 호주 해군 HMAS 클로드함이 시드니의 쿠타불 기지를 출발하고 있다. 시드니=AFP 연합뉴스
호주 들불이 재앙적 수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하와이로 비밀리에 가족 휴가를 간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2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드니= EPA 연합뉴스
호주 들불이 재앙적 수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하와이로 비밀리에 가족 휴가를 간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는 스콧 모리슨 총리가 2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드니= EPA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를 떠나 뉴사우스웨일스 산불 피해지역에서 이재민 대피와 구호품 보급 등을 지원할 호주 해군 HMAS 클로드함 갑판에서 한 해군이 헬리콥터에 수신호를 하고 있다. 시드니=AFP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를 떠나 뉴사우스웨일스 산불 피해지역에서 이재민 대피와 구호품 보급 등을 지원할 호주 해군 HMAS 클로드함 갑판에서 한 해군이 헬리콥터에 수신호를 하고 있다. 시드니=AFP 연합뉴스

호주에서 지난해 10월 초 시작된 산불이 재앙 수준까지 악화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현재까지 18명이 사망하고 1,30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전소된 것을 비롯해 서울의 60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로즈데일 해안부근에서 모여 앉은 주민들이 화염에 휩싸인 초목을 바라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로즈데일 해안부근에서 모여 앉은 주민들이 화염에 휩싸인 초목을 바라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로이터 연합뉴스
1 2일(현지시간) 산불진화작업 지원을 위해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급파된 39명의 소방대원이 호주 멜버른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멜버른=EPA 연합뉴스
1 2일(현지시간) 산불진화작업 지원을 위해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급파된 39명의 소방대원이 호주 멜버른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멜버른=EPA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대형 산불이 지나간 후 잿더미로 변한 빅토리아주 베언즈데일. 글렌 모레이=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대형 산불이 지나간 후 잿더미로 변한 빅토리아주 베언즈데일. 글렌 모레이=로이터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들불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쿨라고라이트의 방목지에서 한 주민이 산불로 목숨을 잃은 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EPA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들불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쿨라고라이트의 방목지에서 한 주민이 산불로 목숨을 잃은 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EPA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참헤이븐에서 한 소방관과 경찰이 차량 아래에서 구조한 포섬과 새끼 포섬을 보여주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AP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참헤이븐에서 한 소방관과 경찰이 차량 아래에서 구조한 포섬과 새끼 포섬을 보여주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AP 연합뉴스
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나우라 부근에서 한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AFP 연합뉴스
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나우라 부근에서 한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AFP 연합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쿠아마에서 1일(현지시간) ABC 사진기자 매트 로버트가 산불로 전소된 여동생의 집 앞에서 망연자실한 채 서 있다. 뉴사우스웨일스=EPA 연합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쿠아마에서 1일(현지시간) ABC 사진기자 매트 로버트가 산불로 전소된 여동생의 집 앞에서 망연자실한 채 서 있다. 뉴사우스웨일스=EPA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나우라 부근에서 산불과 사투를 벌이던 소방관들이 강풍에 이는 불씨에 몸을 웅크리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AFP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나우라 부근에서 산불과 사투를 벌이던 소방관들이 강풍에 이는 불씨에 몸을 웅크리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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