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가 새로운 재미와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 제작진은 2일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출연진의 성우 변신, 리얼 체험, MC 신동엽이 이끄는 예능인 4팀의 불꽃 튀는 라이벌전이 그것이다.
▶출연자 전원 성우 변신, NG는 용납 불가!
‘끝까지 간다’를 이끄는 출연진은 자신들이 만나고 온 놀라운 세상을 단순히 대본만 읽으며 소개하지 않는다. MC 신동엽을 비롯한 전 출연진은 성우가 되어, 전용 부스 안에 들어가 자신들이 다녀온 세상을 실감 나게 표현한다.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NG는 용납되지 않으며 단 한 번의 더빙 기회만이 주어져 스튜디오에는 긴장감과 정적이 감돌았다는 전언이다.
▶직접 다녀오고, 직접 함께 본다!
현장의 이야기를 화면으로만 접하고 함께 따라가는 일반적인 스튜디오 예능과 달리, ‘끝까지 간다’ 출연진은 독특한 세상을 직접 다녀온 뒤 스튜디오에서 이를 다시 한번 보며 설명한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실제로 있었던 곳을 바라보는 것이기에, 출연진들의 흥미진진한 취재기는 시청자들에게도 더욱 피부에 와닿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들이 체험한 세상은 우리에게 익숙한 생활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곳으로, 신개념 다큐테인먼트 다운 신선함과 재미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허경환·박성광vs이규한·김진우vs정성호vs돈스파이크, 승자는?
경쟁이 없는 예능은 김빠진 사이다와 같다. ‘끝까지 간다’를 통해 다큐 예능의 정복자 자리를 노리는 4팀은 허경환·박성광vs이규한·김진우vs정성호vs돈스파이크다. 모두 탁월한 예능감과 각자의 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과연 어느 팀이 가장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였을지는 ‘끝까지 간다’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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