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ㆍ울ㆍ경 동일(유사)학과 1위 기록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명을 모집하는 광고홍보학과가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광고홍보학과(신문방송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포함)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동명대 관계자는 “혁신적인 교과과정 개편과 산업계와 연계한 실무 중심형 교육을 펼친 결과 학령인구 감소,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대학의 전반적인 정시 경쟁률 감소 속에서도 광고홍보학과는 해마다 경쟁률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광고홍보학과 학과장 이정기 교수는 “2018년 이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산학연계형 수업, 지역의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리빙랩 수업,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한 PBL 수업, 이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의 진로에 대해 조언해 주는 비교과 프로그램 ‘선배들의 취업 상담소’ 등을 시행해 왔다”며 “좋은 학생을 길러내려는 노력과 학생 역량 증진에 초점을 맞춘 교육 진행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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