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주시 운영 성주봉한방사우나, 연간 이용객 18만명 돌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주시 운영 성주봉한방사우나, 연간 이용객 18만명 돌파

입력
2020.01.02 11:32
0 0

2017년부터 꾸준히 늘어, 전문 한의원 등 서비스 다양

경북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한방사우나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한방사우나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상주시가 한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성주봉한방사우나가 연간 이용객 수 18만명을 돌파했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성주봉한방사우나 이용자 수는 2017년 16만5,000명, 2018년 17만7,0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8만명을 넘어섰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상주시가 67억원을 들여 은척면 남곡리 1만9,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 2010년 10월 개장했다. 지하 713m에서 끌어올리는 심층수로 운영되며 24시간 찜질방, 맥반석한증막, 황토한증막, 족욕장,‘닥터피시’ 체험장도 있다. 또 전문한의원도 함께 있어 침과 뜸,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사우나 이용 요금은 상주시민 4,000원, 일반(외지인) 5,000원이다. 찜질방 이용에는 1,500원 추가된다. 지난해 9월부터는 ‘어르신 건강의 날’로 만 65세 이상 이용객이 매주 목요일 방문하면 1,000원 할인해 준다.

상주시는 한의사 건강교실을 비롯해 겨울철 버스 이용객을 위한 ‘성주봉 따쉼터’ 설치 등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동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이용객 18만명 돌파는 성주봉사우나의 경쟁력을 나타낸다”이라며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최고의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