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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박병은, 호주서 일생일대 위기…“이러다 중도하차 아닌지 걱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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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박병은, 호주서 일생일대 위기…“이러다 중도하차 아닌지 걱정” 왜?

입력
2020.01.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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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박병은이 호주에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는다.채널A 제공
‘도시어부2’ 박병은이 호주에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는다.채널A 제공

‘도시어부’ 시즌2 게스트인 배우 박병은이 호주에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는다.

2일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3회에서는 이덕화, 이경규가 게스트인 박병은, 줄리엔강과 함께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병은이 ‘목격자’로 지목(?)돼 곤경에 처하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예능 대부’ 이경규는 ‘예능 초보’ 박병은에게 예능 지론을 펼치며 “모든 멘트와 캐릭터에는 다 등급이 있다. 재미없으면 C급이고, 아주 재밌으면 A급이다”라며 “(구명조끼의) 가스를 훔치려고 했던 사람은 C급!”이라며 이덕화를 가리켰다고.

당시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박병은은 졸지에 두 형님 사이에 껴서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돼 “안 본 눈 사고 싶어요”라고 호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어 박병은은 “순간적인 일탈인지, 치밀한 계획 범죄인지, 오래된 습관인지 잘 모르겠다”며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앞서 방송에서 이경규는 이덕화가 미끼를 저축(?)하고 구명조끼의 가스를 빼간 것을 두고 “형님 비양심이야”라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에 이덕화는 박병은에게 “너의 증언에 따라 나의 유무죄가 갈린다. 네가 잘 말해야 돼”라며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우발적임을 강조하는 이덕화와 치밀한 범죄 계획임을 주장하는 이경규 사이에서 진땀을 흘린 박병은이 본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호주에서 펼쳐진 달콤살벌한 범죄 현장의 진실은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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