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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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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확대 개편

입력
2020.01.01 16:26
수정
2020.0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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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대형 크레인이 선박에 수출 화물을 싣고 있다. 연합뉴스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대형 크레인이 선박에 수출 화물을 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가 국제무역원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통상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2일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무역통상분야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무역연구원에 통상연구 및 통상지원 기능을 통합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동향분석실, 신성장연구실, 전략시장연구실 등 3개실과 통상지원센터로 구성된다. 기존 통상지원단을 확대 개편한 통상지원센터의 센터장은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이 겸임한다. 통상지원센터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 통상 정책 분석 ▲중장기 통상전략 연구 ▲대미 아웃리치 활동 및 미국 싱크탱크와의 협력 사업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효과 및 수입규제 분석 ▲종합 통상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운영 ▲통상애로 해결을 위한 민관 통상협의회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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