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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 韓 전통 가옥 관람기…당당 오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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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 韓 전통 가옥 관람기…당당 오답 행진

입력
2020.01.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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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이 전통 가옥을 관람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이 전통 가옥을 관람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삼인방이 과거로 여행을 떠났다.

2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의 한국 전통 가옥 관람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는 한국 전통 가옥을 보기 위해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사대부 가옥부터 서민 가옥까지 당시의 생활 방식을 한자리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세 친구는 번화한 서울 한복판에서 전통의 멋을 즐기기 위해 한옥마을 방문을 계획했다. 한옥마을에 들어서자 친구들은 “우리가 처음으로 본 역사적 관광지야”, “들어가면 더 멋있을 거 같아”라며 설레했다.

한편, 처음 보는 한옥에 친구들의 호기심이 폭발했다. 특히 에민은 본인만의 시선으로 한옥을 관찰하며 남다른 유추를 하기 시작했다.

마을을 둘러보던 중 루슬란이 가옥 입구의 낮은 문을 보고 의아해하자 에민은 “내 생각에 집으로 들어갈 때 존경의 표시로 인사하고 들어가는 거 같아”라고 시범을 보이며 설명했다.

또한 전시된 가마를 보고 “이건 난로야”라고 단호하게 결론을 내리는 등 당당한 오답 행진을 펼쳐갔다는 후문이다.

아제르바이잔 세 친구의 한옥마을 방문기는 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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