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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영유아는 좋겠네... 시, 전국 첫 상해ㆍ질병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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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영유아는 좋겠네... 시, 전국 첫 상해ㆍ질병보험 가입

입력
2020.01.01 14:15
수정
2020.01.01 15:3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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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청 전경.
전북 군산시청 전경.

전북 군산시는 출생 신생아 및 영ㆍ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상해 및 질병보험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군산시 영ㆍ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은 시가 KB손해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단체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영ㆍ유아(만 6세 이하)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번 보험 가입으로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영ㆍ유아 1만4,800여명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신체 피해 및 질병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부 보장항목은 상해후유장해, 암치료비, 상해입원일당,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선천이상 수술비, 화상발생 위로금, 장애발생 소득보상위로금, 골절진단위로금, 탈구ㆍ압착손상ㆍ신경손상 발생 진단료 등 총 9개다.

시는 앞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시민 안전보험에도 가입했다.

시 관계자는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험 수혜가 가능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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