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쥐띠 해 맞아 설치,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강으로 제작
경북 포항문화재단이 내년 쥐띠해를 맞아 일출 명소인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 대형 쥐 조형물을 설치했다.
쥐 조형물은 높이 2.7m로, 호미곶을 나타내는 상생의 손 바로 옆에 설치됐다. 또 태양이 떠오를 때 빛이 반사돼 반짝이도록 스테인리스 강으로 제작됐다.
한편,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는 31일과 새해 1일 ‘한민족해맞이대축전’이 열린다. 동춘 서커스 공연과 세오녀 길쌈놀이, 월월이청청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해맞이 때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새해 하늘을 수놓는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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