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의 전속계약설에 대해 부인했다.
31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프더레코드로부터 프로미스나인의 계약서를 이관 받은 적이 없다. 프로미스나인은 계속 오프더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미스나인과의 전속계약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오프더레코드로부터 프로미스나인의 계약서를 이관 받았으며, 프로미스나인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데뷔조다. 지난해 1월 정식 데뷔했으며, 올해는 6월 '펀(FUN!)'으로 활동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수장 한성수 대표가 '아이돌학교' 때부터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앨범 제작 과정 등의 총괄 프로듀싱을 하는 식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다만 프로미스나인의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공식적으로 출범한 오프더레코드가 맡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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