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BC 연기대상’ 신세경, 2관왕 달성… ‘2019 활약 쾌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BC 연기대상’ 신세경, 2관왕 달성… ‘2019 활약 쾌거’

입력
2019.12.31 14:06
수정
2019.12.31 15:16
0 0
배우 신세경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MBC 캡처
배우 신세경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MBC 캡처

배우 신세경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신세경은 지난 30일 개최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수목 드라마 여자 최우수상과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1분 커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 가을 뜨거운 사랑 속에서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신세경의 뛰어난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 극 중 신세경은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진취적인 여사 구해령으로 완벽 변신했다. 

유교 관념이 뿌리 깊게 박힌 조선에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주체적인 모습부터 부당함 속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는 당당함, 할 말은 꼭 하고 마는 조선판 걸크러쉬까지 선보인 신세경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바탕으로 끝없는 매력 스펙트럼을 가진 캐릭터를 창조했다. 

특히 신세경은 타이틀 롤로서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압도적인 분량과 대사량을 빈틈없이 소화한 것은 물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신세경은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서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만들었다. 

수목 드라마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직후 신세경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의 영광은 이 세상에 다양한 편견에 맞서 오늘날까지도 구해령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이처럼 빛나는 성과를 이뤄낸 신세경이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신세경은 연기뿐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