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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5도... 올해 마지막 날 전국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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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5도... 올해 마지막 날 전국 강추위

입력
2019.12.31 07:29
수정
2019.12.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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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4~4도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맑겠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 많고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매우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9.5도, 인천 -9도, 수원 -8.7도, 춘천 -8.3도, 강릉 -4도, 청주 -6.1도, 대전 -5.1도, 전주 -3.9도, 광주 -1.7도, 제주 3.5도, 대구 -2.7도, 부산 0.5도, 울산 -0.7도, 창원 -1도 등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안과 강원 산지, 경상 내륙,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경상 해안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이슈36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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