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서 김구라가 부자 갈등 사연에 완전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서 김구라, 양재웅이 사업에 빠진 아들과 아버지 간의 갈등 중재에 나선다.
‘사업에 빠진 아들을 말려달라’며 김구라를 찾아온 아버지. 아들이 학업도 미룬 채 카멜레온 키우는 사업을 시작해 어린 나이에 1억이 넘는 빚이 생겼다. 아버지 역시 과거 사업으로 100억이 넘는 빚을 져봤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길을 걸어가는 아들이 걱정되는 상황.
김구라, 양재웅은 갈등 중재를 위해 아들의 사업 현장을 찾았고, 엄청난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구라는 아버지의 속 타는 마음을 공감하면서도 아들의 열정을 인정해주며 갈등을 중재하기 시작했다.
팽팽한 논쟁 끝에 아들이 “아버지가 일을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김구라는 아들의 제안에 “보통 아들은 아버지랑 일하는 거 싫어하지 않나”라며 놀라워했다. 사업을 극구 반대하던 아버지도 깊은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
과연 아버지가 아들의 제안을 받아들였을지는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