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민이 일본 요코하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태민은 지난 28일과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1001101'을 개최하고,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뜨거운 열기 속에서 교감했다.
이날 감각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다. 태민은 다양한 히트곡에 국내 솔로곡 및 일본 현지 발표곡까지 총 25곡의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WANT’, ‘MOVE’, ‘Press Your Number’, ‘Drip Drop’, ‘Ace’, ‘One By One’, ‘Shadow’, ‘Guess Who’, ‘Sexuality’, ‘Pretty Boy’, ‘HOLY WATER’, ‘Into The Rhythm’, ‘Goodbye’ 등 다채로운 셋 리스트가 태민의 여러 가지 매력을 잘 보여줬다.
특히 태민은 올해 6월부터 일본 6개 도시 7개 공연장에서 총 17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엑스티엠(~X™~)’을 성료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를 통해 태민은 일본에서도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태민의 'T1001101 in 재팬' 콘서트는 오는 31일 일본 오사카성 홀에서 또 한번 개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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