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 출연한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남궁민은 ‘스토브리그’ 이후 차기작으로 ‘낮과 밤’을 결정했다.
'낮과 밤'은 실험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지능을 얻게 된 대신 감정적으로 비어있는 아이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인해 모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그들을 도구로 사용했던 권력의 음모를 분쇄하고 보통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판타지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는 선과 악, 그리고 악에 의해 태어나 선을 배운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습을 조명한다.
남궁민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여자 주인공은 구체적 논의가 오가는 상태다.
한편 남궁민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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