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밑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국회를 향하고 있다. 1년 내내 ‘동물 국회’라 비아냥 받을 만큼 치열했던 대결의 정치는 민생법안 처리에 있어서는 ‘식물 국회’로 일관하며 국민의 마지막 희망까지 탈탈 털었다. 2020년 다가올 새로운 국회는 어떤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선택의 열쇠가 다시 국민의 손에 쥐어졌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회의사당을‘줌인(Zoom-in)’ 기법으로 촬영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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