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아들 연우가 엄마를 꽃에, 아빠를 나무에 비유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이 아들 연우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아들 연우에게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어때?”라고 물었다. 장윤정의 질문에 연우는 “엄마 곁에 있으면 왠지 땅에서 꽃이 피어오르는 거 같아”라고 답했고 장윤정은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
도경완 역시 연우에게 “아빠랑 있을 때는 무슨 생각이 들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연우는 “아빠랑 있을 땐 곁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 아빠랑 산책할 때 같아. 아주 예쁜 나뭇잎이 달려 있는 나무가 생각나. 엄마는 꽃이고 아빠는 나무야”라고 말했다.
연우의 남다른 표현력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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