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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강동원, 헬스장서 만난 분 중 가장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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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강동원, 헬스장서 만난 분 중 가장 멋졌다”

입력
2019.12.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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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강동원의 외모를 칭찬했다. SBS ‘집사부일체’ 캡처
이승기가 강동원의 외모를 칭찬했다. SBS ‘집사부일체’ 캡처

배우 이승기가 힌트요정으로 등장한 강동원의 외모를 칭찬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강동원이 사부의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이날 강동원은 전화통화를 통해 목소리 출연을 했다.

이승기는 "목소리 듣고 누군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육성재는 "강동원 선배님 아닌가. 롤모델이다. 닮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승기는 강동원에게 "헬스장에 마주친 것 기억하시냐. 헬스장에서 만난 분 중 가장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헬스장에 다 어르신들만 계신다"라고 답하며 크게 웃었다.

강동원은 사부 힌트로 "오늘 사부님은 나와 여러 작품을 같이했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하고 생각하지만 나는 여전히 저평가받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몸을 잘 쓰는 배우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온몸을 다 던져서 연기한다"며 "조심해야 한다. 카리스마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사부의 정체는 문소리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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