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하승진, 정혁이 MBC ‘일밤’의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 뭉친다.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인 MBC ‘끼리끼리’ 측은 29일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하승진, 정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새해에 시작하는 만큼 일요일 밤에 신선한 웃음을 드리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장성규가 첫 번째로 합류 소식을 알렸다. 유튜브, 예능, 라디오를 넘나들며 2020년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가 마침내 MBC 일요일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밤’에 입성했다.
특유의 선 넘는 입담과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장성규가 ‘끼리끼리’에서 어떤 성향을 보일지, 그 결과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배우 이수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그의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 소식에 벌써 관심이 뜨겁다.
특유의 냉미남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수혁의 실제 성향은 무엇일지,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등장을 기대하게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美친자’ 은지원도 함께한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젝스키스의 리더로 아래서는 타고난 잔머리를 자랑하는 배테랑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과연 어떤 성향의 출연자들과 뭉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전 농구선수 하승진과 모델 정혁이 가세한다. 하승진은 대한민국 최장신 예능인으로 최근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혁은 주체할 수 없는 ‘인싸력’을 자랑하는 재간둥이 예능 새내기다. 둘 모두 처음 MBC 예능에 고정 출연하게 된 만큼, 떠오르는 신예 예능인 두 사람과 MBC가 보여줄 신선한 조합에 대해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장성규부터 정혁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모인 ‘끼리끼리’는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타고난 성향을 보여주며 ‘같은 상황 다른 행동’으로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같은 성향인 사람들끼리 뭉쳐서 벌이는 색다른 케미와 시너지는 일요일 밤 신선한 웃음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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