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 성황리 개최 “에디터 모임 활성화로 결속력 다질 것”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 제2기 동기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27일 오후 7시 대구 동구 라이온스대구지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섭 이임회장, 진선화 취임회장을 비롯해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권연숙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장, 박정주 3기 회장, 김종희 4기 회장, 김기춘 5기 회장, 사공정규 7기 회장, 2기 동기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임사에서 권오섭 회장은 "초대 회장을 맡으면서 갖춰야 할 초석을 다지는 데 함께한 동기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선배 기수로서 시민기자 발전에 해야 할 일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진선화 회장은 "2기 동기회장으로 추대해준 동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기자 에디터 모임을 적극 활성화해 회원 모두가 기사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속력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대 임원으로는 부회장에 김미경, 이호숙, 윤익화, 이재숙, 이진란, 감사에 곽상은 회원이 선출됐고, 사무총장 김건희, 사무차장 박진영, 기획국장 곽대훈, 재무간사 김명희 씨가 위촉됐다.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은 올해까지 1~7기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 387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8기 예비기자단 100여명이 수강 중이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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