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낙연 “포항지진 이재민 고통 아직 안 끝나, 새 접근법 모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낙연 “포항지진 이재민 고통 아직 안 끝나, 새 접근법 모색”

입력
2019.12.28 15:01
0 0

 ‘포항지진 피해구제 특별법’ 처리 맞춰 지진 피해 복구 현장 방문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경북 포항 흥해읍 지진 이재민 이주단지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경북 포항 흥해읍 지진 이재민 이주단지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의 포항지진 피해 현장 방문은 2017년 이후 세 번째다.

이 총리는 페이스북에 현장 방문 사진을 올리고 “지진 774일, 포항을 다시 찾았다”며 “흥해체육관에 남으신 이재민들과 대화, 임시주택 흥해 전통시장에 들러 주민들의 삶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과 함께 앞으로 시행령 제정을 통해 지진 피해 주민이 일상에 복귀하도록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재민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국회가 의결해준 특별법으로 포항시 및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먼저 흥해읍 이재민 이주단지에 들러 운영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2년 넘게 임시 조립 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또 11월 27일 개소한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에 방문해 센터 현황을 듣고 스트레스 측정·심리치료 등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