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프리든(FR:EDEN)이 새 미니앨범 ‘소설 : 후폭풍’을 발매한다.
프리든은 2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소설 : 후폭풍’을 발매하고, 연말 가요계에 합류한다.
‘소설 : 후폭풍’은 이별에 접근하는 남자의 감정을 6개의 이야기로 풀어 시간의 흐름으로 정리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를 비롯해 ‘혹시 니가 기분이 나쁘지 않다면’ ‘기념일 (Feat. FRED.)’ ’안녕’ ‘예쁜 여자’ ‘니가 이겼어’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기존의 플레이리스트식 EP 구성이 아닌, 서사적 구성에 따른 전개 방식을 택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 같은 콘셉트에 발 맞춰 소설 표지를 연상하게 하는 앨범 커버도 눈길을 끈다. 프리든이 지은이로 적혀 있고, '개인주의적인 남자의 이야기 -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에 대한 후회'라는 소개 문구도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꿈의엔진 관계자는 “프리든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프리든의 새 앨범 ‘소설 : 후폭풍’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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