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만났다.
민우혁은 28일 자신의 SNS에 "송가인의 노래는 위대했다"라며 전날 진행된 '2019 KBS 가요대축제' 대기실에서 송가인과 같이 촬영한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 송가인도 "감사합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송가인과 민우혁은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각각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은 오프닝과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엄마아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민우혁은 몽니 김신의, 알리 등 KBS2 '불후의 명곡' 동료들과 함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재해석한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본 무대는 물론, 대기실에서도 송가인과 민우혁은 특별한 기념 사진으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시즌2 '청춘'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2019 MBC 가요대제전'에도 출연한다.
민우혁은 지난 17일 개막한 뮤지컬 '영웅본색'에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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