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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기다린 보람이 있네” 태사자 김형준, 팬들이 보내준 도시락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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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기다린 보람이 있네” 태사자 김형준, 팬들이 보내준 도시락에 ‘감동’

입력
2019.12.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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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형준 SNS
태사자 김형준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형준 SNS

태사자 김형준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준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팬 여러분 잘 먹겠습니다. 이런 거 처음 받아보네요. #20년 기다린 보람이 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형준이 팬들에게 받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슈가맨3’에서는 태사자가 소환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방송에서 김형준은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태사자 김형준은 같은 멤버 박준석 아내가 대표로 있는 크리에이티브 꽃과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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