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 스타의 무대 매너를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단독 콘서트 같은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고민보다 고', '홈(HOM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디오니소스' 등 5곡을 선곡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넓은 무대를 뛰어다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움직임에 따라 관객과 시청자들도 시선을 집중했고,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금요일 밤을 선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현지 시간) 미국 ABC 방송국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뉴 이어스 로킹 이브(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올해 마지막 무대가 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로 올해의 활약을 재차 입증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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