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과 이수근이 듀엣 가요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출연진이 듀엣 가요제에 도전했다.
이날 은지원은 이수근과, 피오는 민호와, 규현은 강호동과 한 팀이 됐다. 심사 결과 은지원과 이수근이 1위를 차지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이수근은 “이 대회에 꼭 참가해야 하느냐. 작년보다 수준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과 이수근은 화려한 애드리브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했고 총점 183.8점을 받았다. 피오와 민호는 160.1점을 받았고, 규현과 강호동은 146.5점을 받았다.
이수근은 “여러분이 대충 해주셔서 1등을 할 수 있었다”며 장난스레 우승 소감을 밝혔고 상품으로 사과 5박스를 받았다. 은지원은 “5박스를 어떻게 들고 가느냐”며 걱정했다. 이수근은 “역 앞에서 팔아야 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신서유기7’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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